이수정 후보, '대파 논란' 사과…"민생 더 챙긴다"

경기 수원정에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대파 한 뿌리 가격'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후 사과했습니다. 이수정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을 모른다는 지적이 부당하다는 생각에 실수한 것을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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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그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제 순진함을 자책해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냐만 꼭 약속드린다. 민생을 더 깊게 촘촘히 챙기겠다"라며 "다시 한번 걱정시켜 드린 점 사죄드리며 저를 믿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추가로 "다시 한번 걱정 드린 점 사죄드리며 저를 믿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파 논란'은 윤석열 대통령이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대파 가격 관련 발언을 한 뒤 시작되었습니다. 야권에서는 "대파 값도 모르면서 물가를 어떻게 잡냐", "대파 논란" 등의 비판이 제기되었고,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해 온 이수정 후보의 발언으로 논란이 더 확산되었습니다.

그에 대해 이 후보는 "확인해 보니 반짝 세일 대박이 맞다"고 인정하며 "비교적 공식적이지 않은 유튜브 방송에서 관련 보도를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채 사회자의 리드에 따라 언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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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92세 친정어머니와 93세 시아버지의 장까지 보는데 대파 가격을 모르겠나. 본질에 집중해 달라"고 요청하며, 논란에 대한 사과와 해명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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