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혜리, SNS에 사과… "환승 연애 의혹" 사태에 유감

그룹 걸스데이 출신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배우 혜리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감정적인 글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혜리는 전 연인인 배우 류준열과 다른 배우 한소희의 교제설에 관련해 "재밌네"란 글을 올리면서 '환승 연애' 의혹까지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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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 많은 이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던 혜리는 18일에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내 행동이 일으킨 파장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혜리는 SNS를 통해 "내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올지 생각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또한 혜리는 최근의 일련의 사태에 대한 설명과 사과를 통해 앞으로는 신중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혜리와 류준열의 결별 소식은 지난해 11월에 알려졌으며, 그로부터 4개월 후 한소희와의 교제설이 불거지면서 '환승 연애' 의혹이 제기되었다.

혜리의 SNS 글이 불거진 후 한소희 또한 각종 루머와 논란으로부터 면면했으며, 갈등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SNS를 통해 꾸준히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류준열은 소속사를 통해 "(혜리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됐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혜리의 SNS 글을 통해 시작된 사태는 여전한 논란을 빚고 있으나, 혜리와 관련된 모든 인물들이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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