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과 이낙연,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각각 경기도 화성시을과 광주 광산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화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앞섰다.
결과에 따르면 공 후보가 46.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이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는 각각 23.1%, 20.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특히 화성은 평균 연령이 34.7세로 가장 젊은 지역이며, 여론조사에서 야권 강세 지역으로 떠올랐다고 한다.
이에 반해 광주 광산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민형배 민주당 의원이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며 이낙연 대표를 앞섰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형배 후보는 65.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이 대표는 17.7%의 지지율을 받았다. 국민의힘 후보와 진보당 후보, 녹색정의당 후보 등 순으로 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이낙연 대표의 도전장을 받은 광주 광산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얻은 민주당 후보의 우세함이 돋보인다.
이번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이준석과 이낙연의 선거전 지위가 어떻게 변하는지 주목된다. 민주당 후보의 강세와 공 개혁신당의 모습을 통해 정치권에서의 변수가 어떻게 나타날지 예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